2주전부터 맷비둘기 암.수가 부엌창밖에 있는 소나무에 엉성하게 둥지를 만들더니 이틀은 숫놈이 먹을것도 갔다주는 듯 하더니 2주일째 코배비도 안보인다.
알을품은 비둔기는 꼼짝도 안하더니 사흘째는 알을두고 외출한듯 하더니..비가와도 더워도 알을품고 이리저리만 뒤적거린다.
오늘아침에 어미가 알 껍질을 처리하는것을 보니 일부는 먹는것 같기도 하고 큰것은 물고 어디론가 갔다버리고 돌아온다.
2주동안은 전에없이 더운날이었다. 대단한 모성애일까? 생명을 지켜내는 비둘기에서 배운다.
드디어 한마리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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