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야기 59

24.5.15-16 남편.아버님.부산작은아버지.막내시동생.

아버님을 모시고 마지막이 될지 모르는 고향나들이에 부산작은아버님.막내를 대동하였다. 생각보다 산소가 양호(?)하여 내심 반가웠다. (남편이 보내준 사진상으로 확인됨) 가는길에 장씨유물들이 서울에서 기록되고 고향에 도착하여 열람할수 없는것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선조의 자부심도 없던 남편이었는데 이번 계기로 자부심을 느끼는듯 한 경험담을 들려주었다. 뿌리를 강조하는것은 나 자신의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라는 큰 뜻을 이제사 알았나 보다. 어사화ㅡ종이로 만든 꽃장말손영정(안양공파) ㅡ연복군(나라에서 하사한 봉군) 조부; 장재덕 조모; 권용출

가족이야기 2024.05.21

23.크리스마스ㅡ명동가다

어제 종일 집에만 있다가 이브날 명동신세계 '빛의 축제' 보기위해 나셨다. 명동에는 수많은 사람들과 어깨를 부딪치면서 걷는 낭만도 가져 보았다. 오는길에 보경이가 준 스벅 티켓 으로 을지로입구에서 차한잔 하고 ... 30년만에 온 듯 번잡한 명동거리를 걸어보았다. 낭만을 걸었다. 명동거리 뒤에 있는kbs아나운스○○○ 이름모름 ㅡ명동성당 명동성당. 명동에서 돌아오는 목동1단지 이브전날밤에..사랑하는 손자 '호연 왕자님' 많이 보고 싶네!

가족이야기 2024.02.21

24년 남편생일에...신라호텔에서

보현이가 결혼식 끝나고. 대만손님들도 가고..모든 행사는 마무리가 되었다. 내일모레는 캐나다신호여행 일주일 떠나는 날이 다가온다. 가기전에 아빠 생신 못본다고 신라호텔호캉스 제법 좋은룸으로 예약 하여 주었다. 맘 쓰주는것이 너무 고마웠다. 신라호텔2시에 도착하여 남산 둘레길 돌고 오는길에 장충당족발을 먹고 숙소에 들어와서 수영과 사우나 노천탕 에서 놀고 있을때 눈이 펑펑 내렸다. 눈을 맞으면서 노천에서 몸을 담구고 있어니까 이 세상의 행복을 맞는 느낌이다. 규란 언니의 아들 덕분에 객실도 한단계업그레이 되어 거실이 있는곳에서 룸에서 지내고.퇴실도 오후 2시에 하게 되었다. 새로운 경험의 호캉스를 즐겼다.

가족이야기 2024.02.21

23.11.5보현결혼식 이모저모

멋찬 둘째보현과은호가 드디어 결혼하는날. 혼주어머니들이 먼저 예식장에서 마련한 멀손질과 화장을 위해 오저9시40분에 도착하였다. 대만사돈이 배고플까봐 김밥과 샌드위치를 사드렸더니 맛 있게 먹었다고 한다. 사부인이 화장을 마치고 나니 아름다운 혼주가 되었다. 밖에 나오니 파크골프은규조카(?)가 사진을 찍어준다. 재동언니남편과 와 주시고..이어서 연구소샘들이 들어온다.그리고 정보원생들.불여우도반들. 목마회.동네친구.동생들.신목고샘들.항아리도반들.아는 얼굴들이 쏙쏙들어온다. 반갑고 고마웠다.내일처럼 기쁘하는 모습들이 기분좋게한다. 부산관광버스도 도착하고.. 본격적으로 복잡해 젔다.아빠의 성혼선언문신미가 고맙네. 사부인과 사진 찍어주어서...멋진 사돈. 아름다운 사부인사돈의 축사

가족이야기 2023.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