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이야기 35

24.9부모님기일

동생광양재터미널에서 만나 함양에 내려 조카정래와 언니와 합류해서 산소에 갔다. 큰오빠.만성조카부부.성제오빠 태현부부.질녀2.둘째부부질녀1.오제오빠.남제오빠.영래조카.한원자언니.정래가 참석하고..질녀까지 오니 산소가 꽉 찬 느낌이다. 올케언니들은 몸이 좋지않아 불참하여 아쉬웠다. 정사에서 차린음식으로 점심먹고 돌아가는 버스기다리면서 팥빙수 먹 동생과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면서 서울에 왔다. 오제오빠가 맛있고 비싼 오이를 주셔서 가져왔다. 남서울터미널에서 남편이 나와주어 고마웠다

친정이야기 2024.09.13

24.6.1 64회생일큰오빠내외랑..

생일이라 큰오빠부부와동생부부랑점심 같이하자고 능력되고 시간될때 한번이라도 얼굴보자는 의미에서 행주산성내 일미정에 예약해두었다. 동생부부는 참석하지 않았고 언니랑 오빠 만나서 장어구이정식을 먹고 처천히 주변 카페로 이동하여 커피와 소금빵을 먹으면서 한강을 바라보면 정겹게 담소를 나누었다. 그동안 큰손자 때문에 맘 고생한것과 작은손자 고등학교 졸업과 미국대학 오스턴 대학 입학과 외손자뉴욕대학 입학을 축하해주었다. 오빠언니는 참 복이 많다고 느낀다. 남편의 생일 꽃다발 그리고 작은아들의 생일축하금1백만원.. 제일기쁜날.

친정이야기 2024.06.04

22.1.17웅제오빠...극락세계로가다.

동대여수골프투어 마지막날 아침에 비보를 받았다. 고요하고 너무나 고요한 새벽한시 몇분에 이세상과 하직했다는 소식이다. 여수국도항에서 남편과 보현이가 기다리고 있어 부산광혜장례식장으로 갔다. 실감되지않았지만 영저사진을 보니 오빠를 찿으면서 오열했다. 특별한 관계였던 오빠. 좋은오빠. 잘들어주는 오빠. ..그런오빠다. 이제는 없다. 보내고 싶지 않다 .가는 오빠가 믿다. 용서 할 수가 없다. 그러나3일째새볙에 발인을하고 9시반에 불속 으로 들어가고 1시간 넘더니 재로 돌아왔다. 잘가시라고 마지막인사를 올리고 4시간 반만에 서울로 돌아왔다. 서울과 중부지방에 눈이 많이내린다고 하였지만 오빠가 지켜주기라도 하는것처럼 도로는 막히지 않고 눈은 내리지만흩날리지만 도로에는 싸이지 않았다. 오빠! 사랑했어요 ~ 무디 ..

친정이야기 2022.01.20

21.12어느날..이모와 이종사촌

아침에 지인들에게 무심히 카톡을 보내보았다 잊혀진 기억을 찿으면서 소식을 전해보았다. 그중 한명이 바로 전화가 왔다. 원선이다. 놀려오라고 마곡동으로.. 기적같은 타이밍이란다. 이모가 마곡 호텔에서 묵었단다 .큰딸이 원선이가 예약을 해서 처음으로 호캉늘즐겼단단. 오후에 호텔로가서 옆에 있는 식물원으로향했다. 도심속의 식물원에서 겨울속 여름을 맞ㅇ하고 마음의 여유를 찿았다. 저녁은 발산역 또순이 에서 아구찜을 맛있게 먹고..모처럼.아니 멫년만에 원선이와 이모를 만나 그동안 소원했던것들을 풀어내었다. 정말 정겁고 따스하고 행복한 날이었다.

친정이야기 2022.01.04

21.10.22ㅡ 24부산여행

금요일 오전에 뱅기타고 김해공항에서 내려 동수시동생을 만나 트러타고 송도 해변가에에서 조개구이를 먹었다. 동수시동생은 사업이 그만그만 한가 보다. 당신은 사업이 잘된다고 이야기 하지만 얼굴형색은 초라하다. 저녁에 거래처와 골프간다고 하니 요즈음 젊은이들이 골프붐이 있다는것을 실감한다. 부디 건강하고 사업이 잘되기를 기원해본다. 동수를보내고 해상 캥블카를 탔다. 한번은 타 골만하다. 바다위를 바라보면 가로지르는 맛이 묫하다. 농심호텔에들어와서 짐 풀고 욕조에 들어가서 피곤을 풀고 삼색해물칼국수를 한그릇만 시켜 먹었다. 부산은진짜 서울보다 음식이 푸짐하다. 토요일 아침8 시에 성제오빠와 언니가 와서 매생이 굴밥을 먹고 송정 ㅡ미포간 바다열차를 타고 해변접경과 넘실거리는 바다를 보는 감정이 새롭다. 언니는참 ..

친정이야기 2021.10.24

21.8.부모님 기일

부모님기일을 맞이하여 서울민성이와 큰오빠랑 골프를 치기로 되어있어 목요일 밤에 출발해서 편하게 자고 금.토 골프를 재미나게 쳤다. 토요일 제부가 연장근무 더한다고 하텃 낸다고 오후에 합류해서 회와 장어를 해 먹었다. 올해는 올캐언니들이 코로나때문에 참석못하게 하여서 형제 자매들만 모여서 재를지냈다. 동생과 둘이서 오빠들 시중을 들다보니 힘이 많이들고 짜증났지만 그래도 얼굴보니 좋다. 일요일 절에서 부모님을 찿아뵈니 올해도 여전히 울켜거린다. 엄마는 그랬다 젊은나이에 가셔서 더 그런가 보다. 연속극에 옛날로 돌아가는 그런 드라마도 있던데 나도 일주일만 그 옛날로 가고싶다 엄마을 많이 사랑한다고 꼭 전하고 싶다.

친정이야기 2021.08.30

20.7.8ㅡ9 동생과 호캉스 하다

마음이 급하다. 회갑년에 동생과 호캉스를 하고 싶은것을 실행에 옮겼다.지방종을 엄지발가락옆과 겨드렁이 잍을 제거하고 얼마되지 않았지만 지금하지 않으면 못 할것 같았다. 동대문근처의 게스트하우스를 이용하고 근처러시아 빵전문집에서 빵도사고 베트남쌀국수로 저녁을 먹으면서 외국나가지 못한것을 대신 했다.게스트하우스 션루프에서 차한잔까지 호사아닌 호사를 누리고.. 그렇게 강행을 잘했다고 뿌듯 했다. 동생은 절대로 모싼다고.. 난 했다..상처를 아물지 않은 상태로..

친정이야기 2020.09.02

20년부모님기일27ㅡ30

일요일 아침 사시에 엄마.아빠기일 제사를백운암에서 거행하다. 대구오빠는 빠졌지만 성의는 전달된듯 하다. 정성을 다해 부모님을 모시고..형제들과의 모임을 즐겼다. 그제는 골프를 큰오빠.오제오빠랑 치고. 토요일은 코로나 확진자가 다녀간것을 알고 소독과 골프장 관계자들이 코로나 검사한다고 치지 못해서 마천흑돼지구이를 먹고 벽송사에서 아름답고 웅장한 소나무와 사찰을 구경도 하고 부처님전에 참배도 했다. 오는길에 오도재에서 차한잔하고 지리산 등선을 경이롭게 올려보고 자연앞에 겸손함을 배워간다. 부모님 기일여행은 앞으로 함암치료와 방사선. 호르몬약 등등.. 복잡한 일들을 잠시 잊게 해 주는 경우가 되었다.

친정이야기 2020.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