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야기 59

22.1 보현과의 점심4

비싸서 롯데타워에서 점심먹는것을 생각을 더 해야겠다고 했더니 남편이 날씨가 괜찮으니 가 보라해서 어제 보현이가 예약을 해서 11시에 집을 나셔서 12시가 조금 넘어서 도착 했다. 타워에 올라가는 동안에 포토존 두 군데서 사진찍고 117층까지 엘리베이터 타기전에 관람실에 들어가서 서울한강 과거사진들을 관람 하였다. 불과 45년전만 해도 한강에서 수영하고 썰매도 타고 그랬다. 한강을 중심으로 한 사진들을 관람하고 117층까지 1분까지 걸리는 동안 엘리베이터 안에 사방으로 옛모습의 한강 주변 사진들을 보여주었는데 참으로 경이롭다. 무서움이 좀 없어진것 같다. 117층에서 내려 123층 스카이전망대 식당으로 갔다. 남사타워가 멀리보이는 창가로 안내되어 식사를 하게되었다. 보현과의 잠깐 의견충돌이 있었지만 금방 ..

가족이야기 2022.01.13

22.1.9 남편부처님63세생일

올해는 호연이도 아프고 주말이 있어 음력으로 생일파티를 하였다. 큰아들내외집에서 생일상 차리라고 하였다. 할 수 있는것은 집에서 하고 반찬가게에서 사서 하라고 귀띰 을 주었다. 소갈비는 집에서 넉넉하게 하였는가보다. 미역국을 해가지고 갔다. 주체가 저희들이 해보고 해야 역지사지의 느낌을 알려주려 한것이다. 선물은 두아들이 각각50만원씩 나머지200만원을 보태워서 300만원 마제스틱로얄 아이언셋트를 사 드릴려고 한다. 아무쪼록 건강하고 행복한 나날이 되기를 생일날에 기원해 본다.

가족이야기 2022.01.13

22.1.보현과의 점심(3)

지난주이어 세번째 점심탐방. 롯데타워123레스토랑 가려했는데 가격이 비싸기도 하고 날이 좋지않아 가까운곳을 찿아 인도음시집으로 정했다. 홍대뒤상수동에 위치한*예린*이라는 곳을 찿아 갔다. 인도.네팔음식점 . 주인부부가 운영한것인지 실내장식과 음악은 인도 분위를 느끼게 하였다. 12시에 도착했더니 마담이 주차공간을 안내해 주었다.2층 올리가는 벽에 사우리가 다녀간 사진들이 있었다. 1시간 넘게 식사를 하고 나오는 동안 손님이 없다. 안타깝기도 하다. 음식은 괜찮은 편이었는데.. 2인코스로 닭고기.커리.난.짜이로 먹었다. 날씨가 추워서 밖에 사람들이 없다. 오늘도 숙제를 끝내는 기분으로 다소 들뜬 기분이 든다. 색다른 음식과 공간. 그리고 아들과 같이한 식사라 특별하다.

가족이야기 2022.01.11

22. 1보현과의점심1.2

지난주 목요일 서울대입구역에 눈꽃쭈꾸미집에서 점심 먹다. 김영철동네한바퀴에서 나온곳이라 찿아갔다. 생각과는 좀 다르긴 해도 맛있고 행복한 식사가 되었다. 후식은 연희동*엔트러사이트커피*집으로 안내 되었다. 여자친구랑 와본 곳 이란다. 연희동의 대고급저택을 리모데링 한 곳이다. 인생무상함을 느끼기도 한다. 마당입구에 사자탑과 아름드리 노나무가 세월과 그 주인의 힘을 보에주는듯 하다. 2.두번째날 양평동전주한정식으로 향했다. 올림픽도로는 여전히 막히고 그런가운데 가는길에 다녛던(?) 휘림건물회사앞으로 지나갔다. 2년동안 멀리까지 잘다녔구나.고맙고 수고했다고 말해주었다. 12시 조금 넘어서 도착하여 정식으로 먹었다. 기대만큼 상차림은 아니었다. 그렇지만 같이한 아들덕에 맛나게 먹었다. 후식으로 서종남양주에 있..

가족이야기 2022.01.07

21.5.7ㅡ10백전

오제오빠내외가 골프치자고 해서 2박3일을3박4일로 7일밤에 밤8시에 출발하여 새벽1시에 도착했다. 올만에 온 집은온기가 없었다. 새벽에야 바닥이 따뜻해진다. 8일은 엄마.아버지 산소에 참배하였다. 어버이날이라 감회가 남다르다. 슬픔과 그리움이 더해진다. 서상읍내에서 이쁜찻집에서 커피와 딸기라떼를 마시고 모처럼의 여유를 가졌다. 9일 오후에 오빠.언니를 만나 쎈바람을 이겨내고 골프를 쳤다. 그리고 저녁에 오빠가 쑥을 뜯어주어서 다음날 쑥설기와 쑤찰떡을 해올수 있었다. 고마운 언니.오빠다.

가족이야기 2021.05.11

18년6월 보현과의 여행

2박3일예정으로 남쪽에서 서쪽으로 반바퀴 돌려하였지만 운전자 아들이 피곤하다하여 백전 집에서 하룻밤을 지내면서 모닷불을 피워놓고 고기를 구워 먹으면서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웠는데 대부분 미국에서의 생활에 대한 이야기였던 것 같다. 하룻밤을 보내고 마이산으로 가는 길이 차안에서 더 이쁜던 것 같다. 주차하고 가는길이 좀 멀었지만 걸을 만 했다. 아들은 운전만 하다 걸을려고 하니 힘들어한다. 그렇게 마이산의 아름답고 개인의 불심을 엿 볼 수 있었던 공덕을 마음속으로 새기면서 서해바다의 일몰을 구경하려 올라왔다. 일몰의 기회를 주지 않은 날인지 시간이 지나도 지는 해는 보지 못하고 허기진 배를 매운탕으로 먹고 집으로 왔다. 2박3일 일정으로 아들과의 여행이 조금은 불편하였지만 해 보고 싶은 것들... 팔짱끼기..

가족이야기 2021.01.11

20.6.10-13부산해운대해수욕장

수용링 오전 비행기로 부산김해공항에 도착하여 리무진 버스가 코로나 때문에 차편이 줄어들어 2시간 넘게 기다려야 해서 일반버스307번을 타고 김해.부산을 다 구경하면서 1시간 40분걸려서 해운대숙소 해버프리미엄호텔에 도착하여 점심 먼저 먹고 수영복입고 해수욕장으로 직행하여 물속으로 들어갔다. 40년이 넘은것 같다. 해운대 바다에서 수영한것은.... 기분은 뭐라고 표현을 못할 정도다. 하늘은 맑고 깨끗하고 해운대바다물은 깨끗하다. 이른 여름인지라 사람들은 없다. 바닷물에 몸을 맡기고 파도에 밀려가로 밀려오고 나의 오감은 쾌감을 느끼기에 충분하였다. 남편과 여러가지 포즈로 사진을 찍고 그렇게 수요일을 잘 보냈다. 목요일에 오빠부부가 우리를 데리려 와서 해운대비치골프장에서 라운딩을 하고. 전반홀에서 1-3홀은 ..

가족이야기 2020.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