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야기

20.6.10-13부산해운대해수욕장

법륜성 2020. 6. 21. 21:26






















수용링 오전 비행기로 부산김해공항에 도착하여 리무진 버스가 코로나 때문에 차편이 줄어들어 2시간 넘게 기다려야 해서 일반버스307번을 타고 김해.부산을 다 구경하면서 1시간 40분걸려서 해운대숙소 해버프리미엄호텔에 도착하여 점심 먼저 먹고 수영복입고 해수욕장으로 직행하여 물속으로 들어갔다. 40년이 넘은것 같다. 해운대 바다에서 수영한것은....

기분은 뭐라고 표현을 못할 정도다. 하늘은 맑고 깨끗하고 해운대바다물은 깨끗하다. 이른 여름인지라 사람들은 없다.

바닷물에 몸을 맡기고 파도에 밀려가로 밀려오고 나의 오감은 쾌감을 느끼기에 충분하였다.

남편과 여러가지 포즈로 사진을 찍고 그렇게 수요일을 잘 보냈다.

목요일에 오빠부부가 우리를 데리려 와서 해운대비치골프장에서 라운딩을 하고. 전반홀에서 1-3홀은 헤메다가 전반적으로 만족한 골프를 쳤다. 점심은 일광에 들어가서 일미 아구찜으로 먹었는데 가격과 반찬과 메인요리가 기가 막히게 맛있었다. 후식으로 핕죽과 핕빙수로 마무리 하고 오빠,언니는 차를 우리에게 맡기고 일영에서 전철을 타고 집으로 가고 우리는 숙소에 돌아와서 빨래하고 쉬다가 거기전모밀을 먹었다. 가겨대비 괜찮은 음식이다.

금요일에 우리가 오빠.언니를 모시고 에덴블루에서 골프를 쳤다. 이름대로 아름답고 이쁘고 또한 감히 허락하지 않을 코스도 있다. 다음에도 가고 싶은 곳이다. 해발 716m라고 검색해보니 그렇다. 여성스럽기도 하지만 도한 남성적이지만 그렇다고 험악한 곳은 아니다.

오는길에 점심은 개울가식당에서 갈치조림과 구이를 시켜서 먹었는데 기가막히게 맛있다. 그리고 가격이 너무나 착하다. 1,5천원한다. 반찬도 정말 정갈하게 나온다. 멍게젖갈이 맛나다.

저녁은 부산 오빠,언니들이 다모여 그동안의 안부를 물어보고 얼굴보고 그래서 좋다. 막내언니는 선약이 있어 보지 못하였다. 모두가 건강하여서 좋다.

토요일에 비가 온다하여 1시간 당겨 깈해에서 출발하여 서운에 1시에 도착하였다. 아들며느리손자가 마중나왔다.

아주 좋았다.

지에서 림스치킨으로 점심을 먹고 아들며느리는 시장가고 그사이 호연이를 업고 재우고 업고 재우고.. 그래서 나도 같이 잤다. 저녁에 시장에서 사온 순대와 부산에서 가져온 가지마와 아나구 구이로 맥주한잔 나누었다.

부산에서의 일정도 좋았고 집에 돌아와서 같이한 시간들이 소중하였다. 감사한 한 주가 지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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