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19기 동대해외나들이 갔다.
12월 마지막 회식날 갑자기 정한것이라 번개불에 콩볶듯이 결정되었다. 출발열흘전 제주항공무안공항에서 착륙사고로 승무원2명빼고 전원사망한 큰 사고가 나서 멘붕상태였지만 일주일 전국민 추도기간을 지나면서 가는것을 미루지않고 진행하게 되었다. 4명은 불참하고 8명이 출발하였다.
저가항공 특유의 항공서비스는 기대하지도 않았고 의자는 불편하였지만 빠르게 의자승급을 하여 그래도 좀 나은 비행을 하였다. 달랏의 기온은 놀랄만큼 좋았고 사람들도 좋았다. 생각이 매우 긍정적이고 활발하고 기분좋게 하는 능력을 가진것 같았다.
하루일찍간 정화.나.종백씨가 편안하고 자유롭게 더 즐길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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