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미국보현이네일주일

법륜성 2018. 12. 5. 08:44

 

 

 

 

 

 

 

 

 

 

 

 

 

 

 

 

 

 

 

 

올해 얼굴을보지못했다.떨어져 있어도 일년에 한번은 봐야한다는 부모자식간의 만남.

출발전 아들며느리가 용돈과 며느리의 세심한 선물(눈보호안대.핸드크림.수분스프레이. 마카롱) 긴비행시간에 큰 감동을 주었다.

취직된지가 3개월이 다가오고...

아들에게 분명 정신적 육체적으로 큰 변화가 있으리라 생각든다.

보고싶은 마음이 간절하여 남편한께 떼를 쓰다싶이하였다.

아들의 늦은 공항에서의 만남은 신선하다..어른스럽다...

40 분걸려 집에 도착하니 썰렁하다. 아들이 느끼는 고독감이 스며든다.벽을보고 이야기 하겠구나..

가슴이 저며온다.

내일부터 추수감사절이라 일요일까지 휴가다.

집근처 아을렛에 늦은밤에도 가보고..1시간반정도에 위치한 몰에도 가보고..이곳사람들의 소비페턴을 느꺼보기도 하였다.

아들의 고민.일자리.결혼.등의 이야기도 나누고..

견딜수있음 견디고 마음의 병까지 생길정도이면 돌아오라고..

시카고에서 생선요리가 먹고싶다하여 멋진곳에서 마지막 식사하고 공항까지 배웅해주는 아들을 눈이와서 돌아가는길이 걱정되어 빨리 보네고 우리부부는 공항에서 13시간 가량 눈때문에 긴시간을 보네고 13시간 걸려 귀가했다.

아들이 대견하고 자랑스럽기도하지만 혼자 외롭고 쓸쓸한시간 보내다고 생각하니 가슴저며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