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이야기

20년부모님기일27ㅡ30

법륜성 2020. 9. 2. 20:52














일요일 아침 사시에 엄마.아빠기일 제사를백운암에서 거행하다. 대구오빠는 빠졌지만 성의는 전달된듯 하다. 정성을 다해 부모님을 모시고..형제들과의 모임을 즐겼다.
그제는 골프를 큰오빠.오제오빠랑 치고.
토요일은 코로나 확진자가 다녀간것을 알고 소독과 골프장 관계자들이 코로나 검사한다고 치지 못해서 마천흑돼지구이를 먹고 벽송사에서 아름답고 웅장한 소나무와 사찰을 구경도 하고 부처님전에 참배도 했다. 오는길에 오도재에서 차한잔하고 지리산 등선을 경이롭게 올려보고 자연앞에 겸손함을 배워간다.
부모님 기일여행은 앞으로 함암치료와 방사선. 호르몬약 등등..
복잡한 일들을 잠시 잊게 해 주는 경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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