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헤이리.프로방스.신세계아울렛..
파주헤이리마을에 가서 어마어마한 빵카페에서 소금빵과 크로와상에 커피한잔 시켜서 따뜻한 창가에 앉아서 도란도란 이야기하고..
아울렛에서 호연 여름티2장 사서..2시경에 전통프로방스식당에서 돈카스 리조또를 시켜서 둘이서 나누어 먹었는데 양도 많고 맛도 있어서 맛나고 먹었다.
프로방스마을을 한바뀌 돌고 햇살좋은 벤치에 앉아 있어니까 근처가게에서 흘려나온 음악이 감미롭게 흘려나와 조만간 헤어짐을 대변해 주는것 같다. 아들과의 데이트 하는것과 다른 편안하고 여유로웠다. 때르는 지현이가 내 딸이라면 극성스런 딸엄마가 되지 않았을까도 생각든다. 필리핀 아들 대신 내가 그 역할을 다 하지 않을을까도 생각든다. 피곤한 딸엄마가 되지 않읐을까? ㅎㅎ~
다행이네.
나는..
오늘 즐겁기도 아쉽기도 한 필리핀가기전 마지막 추억여행이 아름답고 애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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