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고 기다렸던 완전체 연수를 가는날이다. 샘들6분은 행신역에서 나는 광명역에서 합루하였다.
기차안에서 어제밤에 준비한 사연많은 찰밥을 나누어주었더니 맛있다고 하는 말에 어제밤의 시행착오를 보답받은듯 하다. 남원에서 지안재의 여섯굴곡의 비경을 거쳐 오도재 지리산1관문에서 굽이굽이 꺽어진 길과 높은곳에서 바라보는 비경을 정신없이 사진에.눈에 담았다.
상림숲으로 들어가 봄의 꽃 벚꽃거리를 걷고 맨발로 흙토를 걸어서 발을 씻어 오는동안의 피로를 풀었다..통영으로 이동하여 동피랑언덕을 걷고 옛 사람들의 주거공간과 삶의 고단함을 느낄수가있었다.
저녁은 김명옥샘이 추천한 쭈굴집에서 쭈꾸미.굴밥.성게밥. 고등어구이. 굴전. 굴튀김. 물회 등으로 맛있고 즐겁게 먹었다. 해가 넘어간 통영거북선을 바라보며 버스킹하는 음악에 취해 같이 춤도 추면 함께 즐겼다. 바다보이는 호텔에서 김미애샘과 한방을 지내면서 더 돈독한 사이가 된 듯 하다.
5시30분까지 모여 욕지도 들어가는 배를 타고 일출을 바라보고 연구소샘들의 건강을 빌어본다.
욕지도에서 버스로 갈아타서 기사겸 안내아시는 맛칼스런 지역 이야기에 흠벅 녹아들었다. 버스에서 내려 1.2 흔들다리를 도는 코스로 바닷길을 돌고 멋있고 이쁜카페에서 차도 마시면서 여유로운 해안길숲을 돌았다. 욕지도에서 아침.점심을 먹고
다시 통영에서 남원 춘향의 고향으로 그 시대의 젊은청춘들의 사랑을 엿보았다.
샘들과의 소통과 서로에게 위로가 되는 연수가 되지 않았나 싶다.
욕지도 점심특선
욕지도바다에서
통영캐이블카
욕지도가는 배안에서~
거위와토끼
상림수벚꽃길
지리산지안재
함양상림숲 벚꽃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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