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1월 . 11월 수술한지 3개월 지나서 백운산을 완주했다. 성취감이 생겼다. 해 낼 수 있다는 자신감도 생겼다. 자연이 주는 해택은 우리에게 무진장 많이 준다. 우리가 너무 모르고 지내고 때도는 훼손하기도 하고.... 고맙다. 암이야기 2014.01.20
2013년 10월 . 엄마의 아들며느리 손자손부가 준비한 제사상... 후손이 많아 올라간것도 많다. 엄마에게 당신의 큰딸'괜찮아....울 큰딿....'아마도 그렇게 말씀하실것 같다. 암이야기 2014.01.20
2013년 10월 2차 요양길.. 엄마기일차 시골에 갔다. 서은이가 운전하고 도우미아주머니랑 같이 가서 남편이 와서 같이 있었다. 서은니와 도우미 아주머니가 가서 한나절은 혼자 있었다. 많이 적적하고 눈물이 났다. 오후에 언니오빠들이 오고. . 저녁에 조카들과 손자들이 오고... 암이야기 2014.01.20
2013년 9월 추석 2013년 6월 종합검진에서 위앙이라고 진단되다. 혼자서 들은 이야기를 남편에게 이 사실을 어떻게 알려야 하는지????? 헬리코박터약을 처방받아 약국에 들려 사가지고 오는길에... 그때야 정신이 들었다. 많이 슬폈다. 차안에서 울고.... 울지 않을려고 했는데.... 두 눈에서는 눈물이 자꾸만 .. 암이야기 2014.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