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여수골프투어 마지막날 아침에 비보를 받았다. 고요하고 너무나 고요한 새벽한시 몇분에 이세상과 하직했다는 소식이다. 여수국도항에서 남편과 보현이가 기다리고 있어 부산광혜장례식장으로 갔다. 실감되지않았지만 영저사진을 보니 오빠를 찿으면서 오열했다. 특별한 관계였던 오빠. 좋은오빠. 잘들어주는 오빠. ..그런오빠다. 이제는 없다. 보내고 싶지 않다 .가는 오빠가 믿다. 용서 할 수가 없다. 그러나3일째새볙에 발인을하고 9시반에 불속 으로 들어가고 1시간 넘더니 재로 돌아왔다. 잘가시라고 마지막인사를 올리고 4시간 반만에 서울로 돌아왔다. 서울과 중부지방에 눈이 많이내린다고 하였지만 오빠가 지켜주기라도 하는것처럼 도로는 막히지 않고 눈은 내리지만흩날리지만 도로에는 싸이지 않았다.
오빠!
사랑했어요 ~
무디 극락왕생 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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