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3.31맘타로
송추북한산국립공원에서 김밥과 차와 과일을 먹고 잠깐 쑥을 뜯었다. 20분쯔음 걷다내려오면서 길가 쑥이소담스려워서 강샘이 욕심이 났나보다. 더 뜯자고 해서 뜯다가 관리인에게 쑥을 압수(?)되어 버리게 되었다. 국립공원에서는 모든자연물에 손을 대어서는 안된다는 사실을 잊었다. 잘못을 인정하고 그냥 오려했는데 버린게 아까워서 다시돌아가서 주어담아 왔다. 오늘도 추억한컨 크게 새겼다. 쑥을 캐는 동안 모두 잃고 어린 쑥에만 집중하다 보니 마음이 평온하였다.